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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상회에서 비정기적으로 주회하는 밤시장 및 낚시대회가 있었습니다.
상당히 긴 역사를 자랑하는 무려 19회!
제게 있어서는 두번째 참가가 되었네요. 첫 참가는 막 대항해를 시작해서 아직 잘 모르던 시기여서 준비한 바자물품도 별로 없었고 했는데,
이번에는 1주일전부터 전직까지 해가며 열심히 준비를 했습니다><
나름 상회내 넘버2 봉제사로(..) 다양한 옷을 만들어보자 결심을 한 것은 좋았지만 레시피가 많이 없는데다(모드7, 8 구함><) 재료도 좀 부족해서 초 중급 용 의상 위주로 만들어보았어요. 여기에 모 상회원이 산토끼를 잔뜩 제공해줘서 열심히 털 뽑아 가발을 만들기도...
위 스크린샷은 밤시장 전날 밤 이벤트 회장인 피사 광장에서 홍보했을 때입니다~~
(상당히 수상쩍은 분위기를 풍기고는 있지만...)
제 캐릭터는 가운데 금발아프로(...) 왠지 마음에 들어 결국 이벤트 당일도 거의 이 복장으로 판매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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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벤트 당일.
소규모(?) 상회 주최의 이벤트이긴 하지만 워낙 긴 역사를 자랑해서인지 아는 분들이 상당히 많더라구요, 많은 손님들이 와주었는데 어째서인지 손님들이 하나둘 돗자리 깔고 자리를 잡더라는(...) 점점 손님보다 파는 사람이 많아져가는 이벤트였습니다만, 수다 떨며 서로서로 물물교환(?) 하는 것도 즐겁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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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의 바자 이벤트 후 저희 상회의 주력 콘텐츠(!?)인 낚시대회로 이동.
피사 방조제에서 낚시대를 드리웠는데, 터가 좋아서인지 전 회보다 평균 포인트가 높더군요. 전 간신히 중위권..ㅠ.ㅠ
이번에는 처음으로 경품 제공에도 참여해보았는데, 아무 생각없이 낸 개량풀그리드 돛 2개(얼마전에 카라카스가 중추도시가 된 기념으로 잔뜩 만들어두고 남았;;)가 상당히 인기가 있어서 뿌듯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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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마음에 든 의상.
왼쪽은 제가 만든 의상인데 마네킹 대신 직접 입고 판매해보았지만 머리에 쓴 잉카의 황금장식(정식명 황금 코로나)는 어째 인기가 없더라는..사실 셋트로 만든 잉카 드레스만 달랑 팔려서 뻘쭘하게 남아있는게 뭣해 동남아시아 의상과 매치해본게 위 스크린샷(왼쪽)입니다만, 나름 어울리는 것 같아요.
오른쪽은 상회 넘버원 봉제사이자 스승님이 판매하셨던 걸 덥썩 구입해 본 공작 드레스!
역시 꼬맹이 캐릭터에게는 이런 엘레강트 풍은 좀 언밸런스하긴 하지만, 뭐 나름 귀여운 맛도 있네요><
스크린샷에는 없지만 뒤쪽으로 공작 꼬리처럼 길게 드레스 자락이 끌리우는게 참 멋드저지는 의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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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회 ○○○밤시장 모두들 수고하였습니다><

일본 Z서버 53/54/26 발굴가(곧 고고학자로 전직 예정)

Posted by 이렌느

2008/08/24 15:31 2008/08/2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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