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오프 인 대항해
- Posted at 2009/02/03 14:49
- Filed under 오늘의 Game/대항해시대온라인
설 연휴동안 오프모임을 다녀왔습니다...
글로벌하게 일본으로(....)
1. 처음으로 혼자 해외출국, 처음으로 하네다 공항을 이용, 처음으로 일본비행기를 이용, 기내식 잔뜩 기대했는데 완전 맛없어서 실망..ㅠ.ㅠ
2. 하네다 공항에 도착, 국제선 로비에 5명 정도 기다린다는 사전 정보가 있었는데, 어라 뭐야 이 무리들은....10명이 그 좁은 로비에 떼지어(......)
게다가 손에 든 하얀 종이에는 '○○○씨, 일본에 잘 오셨어요(주: 한국어)'
가방 찾느라 좀 나오는게 늦었었는데 앞서 나온 한국인 여행객들이 그거 보면서 읽고 있었더랍니다...좀 쪽팔렸지만..손수 한글로 환영문구까지 적어준 상회원들이 무지 고맙더군요..
3. 여기서 제가 한국인이라는 걸 오프모임 전에 알고 있었던 사람은 5명 정도, 나머지 5명은 공항에 절 마중하러 와서야 알고 경악했었더라는..그 중 한 명은 제가 남자가 아니라서 더 경악을ヽ(*`Д´)ノ
4. 10명의 대인원으로 하네다 공항에서 1차 오프모임장소인 아카사카로 전철을 타고 이동. 뭔가 아직까지 일본에 있다는 실감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는 저.
오프 모임시간까지 좀 남아서 근처 TV방송국 밖을 잠시 구경, 까페를 찾아 1시간을 방황....10명이 다 들어가는 장소를 찾아 헤매다 결국 들어간 곳이 스타벅스(....)
5. 1차 장소는 라틴 요리 전문점. 요리 이름은 나쵸밖에 기억이 안나고(...)
와인으로 시작해서 데낄라, 럼, 위스키.....대항해에 나오는 다양한 술을을 들이켜봄...한 6종류 술을 마신 듯?
6. 9시쯤 2차 장소로 이동. 여기서는 일본주 위주로...안주는 기본(...)
뒤늦게 온 모 나폴리 상회 모 씨가 가져온 모에땅 룰렛(....) 6개의 과자 중 하나만이 무재 매운 맛이라는데...하나 집어서 먹었는데..으으음?? 그냥 달잖아. 근데 뒷맛이 살짝 매운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고개를 갸우뚱..
자 걸린 사람 자진 손!!!
.....
.....
어라, 혹시 이 미묘한 매운 뒷맛이??
일단 소심하게 의견을 어필. 확인을 위해 주위 사람들에게 조금씩 나눠줬는데...
다들 절 째려보며 이게 안맵다구?!
근데 진짜 안 매웠는데...ㅠ.ㅠ (평소 매워서 김치도 잘 안먹어요....)
7. 10시 반쯤 3차 장소로 이동.
어중간한 매운 맛의 충격이었는지 슬슬 기억의 혼란이...
3차 장소는 신쥬쿠의 가라오케. 여기서부터는 아침까지 밤 샐 사람 한정...
인데 가라오케까지 온 인원이 무려 7명(총 참가는 16명)
우와 다락방이 있는 가라오케는 처음!! (랄까 일본에 와서 가라오케 간 적은 이게 처음;;)
일단 자리 잡고 서울에서 가져온 술을 꺼냈습니다.
하나는 배가 들어간 소주(25도) 또 하나는 복분자 와인(17도)
둘다 마셔본 적이 없어서 사실 제가 마셔보고 싶은 욕심에..
우선 병이 이뻐서 배소주를 오픈. 모두에게 돌리고 본인도 한입...우핫, 예상외로 독한 소주...이 한 모금에 갑자기 밀려오는 수마...
그렇게 가라오케에 들어오자마자 스르륵 꿈나라로(.....)
8. 쿨쿨쿨 자고 있던 저...어라 멀리서 노랫소리가...
헛 이 노래는!!! 너바나의 smells like teen spirit!!!!
어느새 잠결에 따라 부르고...갑자기 눈이 번쩍!
죽은 듯이 자고 있던 제가 갑자기 노래 부르며 일어나자 모두들 깜짝^^;;;
이때 시간은 새벽 3시쯤...
그렇게 2시간을 더 노래부르고, 새벽 5시에 신쥬쿠 역에서 해산..
9. 처음으로 타본 택시에 몸을 실고(타자마자 다시 쿨쿨) 같이 오프에 참가했던 사이타마에 있는 친구 집으로..
10. 그 다음날은 숙취에 정오까지 다들 쿨쿨...
친구 부인님(이쪽도 아는 사이)이 손수 밥도 차려주시고, 막 돌이 지난 갓난아기와 놀다가 오후에는 근처 대형 쇼핑몰을 둘러보고(너무 커서 하루만에 다 돌아볼 수도 없겠더군요;;;) 저녁에는 오다이바로~
11. 오다이바에서는 세가 조이폴리스에서 다양한 어트랙션을 만끽.
특히 실제 FD를 본뜬 차량에 탑승해 운전하는 이니셜D는 한번 더 타보고 싶었어요><
12. 가족들에게 줄 오미야게를 사고 그 다음날 귀국.
이번 도쿄 오프에는 후쿠오카, 아키타, 니가타, 오사카 정말이지 멀리서부터 와준 친구들이 많아서 완전 감동.ㅠ.ㅠ
특히 일이 바쁘신데 후우오카에서 와주신 사부님, 선물까지 챙겨주셔서 완전..ㅠ.ㅠ 딸기술 맛잇게 마시고 있어요><
2차 끝날 무렵부터 역시 살짝 취해있었서인지, 먼저 자리를 뜬 사람들에게 인사도 제대로 못한게 아쉽네요.. 다음번에는 오사카쪽에서 오프를 해볼까나...
그 전에 환율 좀....ㅠ.ㅠ
일본 Z서버 베네치아 61/58/41 헌터 잉글랜드 22/36/28 조리사
글로벌하게 일본으로(....)
1. 처음으로 혼자 해외출국, 처음으로 하네다 공항을 이용, 처음으로 일본비행기를 이용, 기내식 잔뜩 기대했는데 완전 맛없어서 실망..ㅠ.ㅠ
2. 하네다 공항에 도착, 국제선 로비에 5명 정도 기다린다는 사전 정보가 있었는데, 어라 뭐야 이 무리들은....10명이 그 좁은 로비에 떼지어(......)
게다가 손에 든 하얀 종이에는 '○○○씨, 일본에 잘 오셨어요(주: 한국어)'
가방 찾느라 좀 나오는게 늦었었는데 앞서 나온 한국인 여행객들이 그거 보면서 읽고 있었더랍니다...좀 쪽팔렸지만..손수 한글로 환영문구까지 적어준 상회원들이 무지 고맙더군요..
3. 여기서 제가 한국인이라는 걸 오프모임 전에 알고 있었던 사람은 5명 정도, 나머지 5명은 공항에 절 마중하러 와서야 알고 경악했었더라는..그 중 한 명은 제가 남자가 아니라서 더 경악을ヽ(*`Д´)ノ
4. 10명의 대인원으로 하네다 공항에서 1차 오프모임장소인 아카사카로 전철을 타고 이동. 뭔가 아직까지 일본에 있다는 실감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는 저.
오프 모임시간까지 좀 남아서 근처 TV방송국 밖을 잠시 구경, 까페를 찾아 1시간을 방황....10명이 다 들어가는 장소를 찾아 헤매다 결국 들어간 곳이 스타벅스(....)
5. 1차 장소는 라틴 요리 전문점. 요리 이름은 나쵸밖에 기억이 안나고(...)
와인으로 시작해서 데낄라, 럼, 위스키.....대항해에 나오는 다양한 술을을 들이켜봄...한 6종류 술을 마신 듯?
6. 9시쯤 2차 장소로 이동. 여기서는 일본주 위주로...안주는 기본(...)
뒤늦게 온 모 나폴리 상회 모 씨가 가져온 모에땅 룰렛(....) 6개의 과자 중 하나만이 무재 매운 맛이라는데...하나 집어서 먹었는데..으으음?? 그냥 달잖아. 근데 뒷맛이 살짝 매운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고개를 갸우뚱..
자 걸린 사람 자진 손!!!
.....
.....
어라, 혹시 이 미묘한 매운 뒷맛이??
일단 소심하게 의견을 어필. 확인을 위해 주위 사람들에게 조금씩 나눠줬는데...
다들 절 째려보며 이게 안맵다구?!
근데 진짜 안 매웠는데...ㅠ.ㅠ (평소 매워서 김치도 잘 안먹어요....)
7. 10시 반쯤 3차 장소로 이동.
어중간한 매운 맛의 충격이었는지 슬슬 기억의 혼란이...
3차 장소는 신쥬쿠의 가라오케. 여기서부터는 아침까지 밤 샐 사람 한정...
인데 가라오케까지 온 인원이 무려 7명(총 참가는 16명)
우와 다락방이 있는 가라오케는 처음!! (랄까 일본에 와서 가라오케 간 적은 이게 처음;;)
일단 자리 잡고 서울에서 가져온 술을 꺼냈습니다.
하나는 배가 들어간 소주(25도) 또 하나는 복분자 와인(17도)
둘다 마셔본 적이 없어서 사실 제가 마셔보고 싶은 욕심에..
우선 병이 이뻐서 배소주를 오픈. 모두에게 돌리고 본인도 한입...우핫, 예상외로 독한 소주...이 한 모금에 갑자기 밀려오는 수마...
그렇게 가라오케에 들어오자마자 스르륵 꿈나라로(.....)
8. 쿨쿨쿨 자고 있던 저...어라 멀리서 노랫소리가...
헛 이 노래는!!! 너바나의 smells like teen spirit!!!!
어느새 잠결에 따라 부르고...갑자기 눈이 번쩍!
죽은 듯이 자고 있던 제가 갑자기 노래 부르며 일어나자 모두들 깜짝^^;;;
이때 시간은 새벽 3시쯤...
그렇게 2시간을 더 노래부르고, 새벽 5시에 신쥬쿠 역에서 해산..
9. 처음으로 타본 택시에 몸을 실고(타자마자 다시 쿨쿨) 같이 오프에 참가했던 사이타마에 있는 친구 집으로..
10. 그 다음날은 숙취에 정오까지 다들 쿨쿨...
친구 부인님(이쪽도 아는 사이)이 손수 밥도 차려주시고, 막 돌이 지난 갓난아기와 놀다가 오후에는 근처 대형 쇼핑몰을 둘러보고(너무 커서 하루만에 다 돌아볼 수도 없겠더군요;;;) 저녁에는 오다이바로~
11. 오다이바에서는 세가 조이폴리스에서 다양한 어트랙션을 만끽.
특히 실제 FD를 본뜬 차량에 탑승해 운전하는 이니셜D는 한번 더 타보고 싶었어요><
12. 가족들에게 줄 오미야게를 사고 그 다음날 귀국.

특히 일이 바쁘신데 후우오카에서 와주신 사부님, 선물까지 챙겨주셔서 완전..ㅠ.ㅠ 딸기술 맛잇게 마시고 있어요><
2차 끝날 무렵부터 역시 살짝 취해있었서인지, 먼저 자리를 뜬 사람들에게 인사도 제대로 못한게 아쉽네요.. 다음번에는 오사카쪽에서 오프를 해볼까나...
그 전에 환율 좀....ㅠ.ㅠ
일본 Z서버 베네치아 61/58/41 헌터 잉글랜드 22/36/28 조리사
Posted by 이렌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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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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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군요... 흠; 저는 3월 중순에 일본에 갈 계획이지만, 가더라도 이렌느님의 경우처럼 반겨줄 사람이 없는...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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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번 여행은 처음부터 사람들을 만나러 가는게 목적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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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만 읽어도 너무 재미있게 다녀오신것 같아요~ 저도 차에 타서 운전하는 이니셜D는 해보고 싶네요+_+
그나저나 귀여운 아가씨인 이렌느님 캐릭터인데 남자로 착각당했다니 대체 게임에선 어떤 이미지길래(...)-
하지만 역시 실제로 이니D처럼 운전한다면 바로 벼랑아래로(....)
얼마나 벽에다 박았는지 안전벨트를 맸는데도 허리가 좀 아프더라구요^^;;;
그게...제가 좀 성격이 한 남자 답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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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렌느님은 멋있으세요~!!
딸기술~ 이름만 들어도 맛있어 보입니다.-
상당히 달아서 조금씩 마시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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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 하하 아주 알차게 일정을 보내셨군요.
그럼 선물 감사히 받겠습니.. (쳐맞는다)-
환율이 너무 올라서 이번엔 정말이지 쇼핑은 완전 포기하고.ㅠ.ㅠ
다음번에는 좀 환율이 내려갔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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